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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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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도)

2022년12월8일 한국식 나이를 만나이로 계산하는 민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만 나이 통일법안은 2023년 6월28일부터 시행되었다.

출생일로부터 1살이되고 매년 1월이 시작되면 한살을 더먹는 한국식 나이계산법과  현재기준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연나이 계산법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

우리가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은 내일이 설 연휴이다. 설날은  우리민족 고유 세시 명절중 가장 크게 즐기는 날이다. "설다", "낯설다"에서 유래 된 말로 새해를 알리는 의미로 쓰여왔으며 삼국시대부터 그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설은 일제강점기때 구시대적 사고방식에 의한 명절이란 이유로  일본의 강압에의해 양력1월을 기준으로  설을 강제로 쇠게하기도 하였다.  일본의 강압에 의한 정책은 무산되었으나 아직도 우리는 민족 고유믜 전통과 문화를 지키지 못하고있다. 일제의 잔재에 의한 양력 기준의 설이 진짜 설날 또는 새해처럼 가르치고 알리는 기성세대가 있는가하면 음력은 구시대적 사고방식, 노인들이나 셈을 하고 곱을하는 날로 스스로  인정하고  평을 하기에 이르렀다.   음력 설날을 기준으로 한살을  더 먹는 나이 계산법이 이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셈이다.
만 나이 통일법안으로 실용적인 면과 현실적인 대책방안으로 얻는 것도 있지만 알게 모르게 사라져가고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 문화와 전통을 우리가 지키지 못한다는 아쉬움과 씁쓸함을 가슴에 안고 설 명절을 맞이해 본다.

                                                                    국민제보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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